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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hin Jung Moo

월간골프 2020-04-04 [수채화로 담아낸 골프 미학 3] 타이거 우즈, ‘아멘 코너’ 극복으로 메이저대회 첫 번째 역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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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tshin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0-05-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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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스 우승을 위해선 반드시 넘어야 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12번홀(아멘 코너)



지난 2019년 4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 우즈가 부활의 샷을 쏘아 올렸다.

   

타이거 우즈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최종일 2언더파 70타로, 최종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통산 15승과 PGA 투어 81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은 우즈가 22세였던 1997년이 첫 우승이었고,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2001, 2002, 2005년에 우승한 이후 14년 만에 우승이었다.

   

이전까지 ‘황제’의 칭호가 어색할 정도로 깊은 슬럼프를 겪던 우즈는 2008년 우승 이후 무려 11년 만에 ‘타이거 우즈=우승’이라는 공식을 다시 재확인했다.

   

타이거 우즈의 ‘2019 마스터스’ 우승은 이전과는 달랐다. 우즈는 이전 메이저대회에서는 모두 초반 선두권으로 치고 나간 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일궈내는 퍼펙트 한 우승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지난 해 마스터스 우승은 1타차 역전 우승이라는 우즈에게는 생소함이 느껴질 정도의 값진 우승이었다. 



4f390df50e6a950e77ac7bd86c20b6c934bf5f90.jpg2019년 마스터스 우승의 승부처가 됐던 아멘 코너는 158야드의 짧은 파3 홀이지만 결코 쉽게 넘어갈 수 없는 홀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즈의 역전 우승에 원동력이 됐던 것은 바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코스 중 가장 악명 높은 12번 홀, 바로 ‘아멘 코너’의 관문을 우즈가 넘은 것을 들 수 있다.


6841abd6b5ba1e86266877355c0ff35800836840.jpg타이거 우즈는 홀보다 안전하게 그린 중앙을 공략했다.

마스터스 그린재킷을 입기 위해선 반드시 ‘아멘 코너’를 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이를 입증하듯 우즈는 마지막 날 우승권자들 중 가장 안전하고, 완벽하게 이 홀을 넘어갔다.

   

아멘 코너인 12번홀은 파3의 158야드로 비교적 짧은 홀이지만, 헤저드와 그린 주변 벙커들로 인해 홀을 공략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는 홀이다.

   


2f4f3bbcf3f3a37eb3ad59d1b81d5dcf1b80303b.jpg실제 이 홀에서 우승권에 있던 선수들이 타수를 잃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 홀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던 브룩스 켑카와 이언 폴터는 볼이 헤저드에 빠져 더블보기를 기록했고, 13언더파로 2타 차 선두를 달리던 몰리나리 역시 핀을 직접 공략하는 샷을 했지만 역시 물에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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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ca01e94787b88d34c1210b5c535c683504c927.jpg타이거 우즈는 아멘 코너를 안전하게 공략해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위한 교두보로 삼았다.

반면 타이거 우즈는 안전하게 그린에 올린 후 2퍼트로 파를 기록해 역전 우승의 기반을 마련했다. 


누구보다 메이저대회에 강한 타이거 우즈는 승부처가 되는 홀과 위기에 유독 강하다. 이는 골프실력 못지 않게 차분한 성격과 치밀한 분석, 여기에 특유의 승부욕까지 모두 갖춰 다시금 필드 위의 '황제'로 우뚝 설 것이 분명하다.


  









그림/신정무  화백    글 정리/최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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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무 골프화백

동양방송,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문화일보 상무이사를 거친 신정무 화백은 언론계 은퇴 후 펜이 아닌 붓을 들게 된다.

수채화가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한 신 화백은 자신의 43년 골프인생을 그림에 담아 G아르체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은 후 본격적인 골프수채화 화백으로 활동하게 된다.

개인전만 24회를 가졌고. 한국미협,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경기수채화협회, 한국수채화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www.artshinj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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